아이와 가볼만한 곳 – 대부도 시화나래 휴게소 달 전망대 가봤어요! (주차, 이용시간)

대부도 시화나래 휴게소

이번 주말에도 어김없이 고민을 하고 써칭을 합니다.
제헌절이 휴일로 바뀌면서 연휴가 됐잖아요.

‘이번엔 어디를 가지?’

놀이공원은 당연히 사람이 너무 많고,
키즈카페는 이제 조금 식상했습니다.
그렇다고 하루 종일 집에 있기에는 아이의 에너지가 너무 넘치거든요.

그래서 이번에는 조금 색다른 곳을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운전하면서 바다도 보고, 아이도 뛰어놀 수 있고, 부모도 잠깐 힐링할 수 있는 곳.

그렇게 찾게 된 곳이 바로 대부도 시화나래 휴게소 달 전망대였습니다.

휴게소라고 해서 그냥 일반적인 그런 휴게소는 아니예요.
갈매기한테 모이도 줄 수 있고, 전망대를 품은 큰 휴게소였어요.

그렇게 주말이 되고 시화나래 휴게소로 향했습니다.

물론 그냥 휴게소만 들르는건 아니었구요.
근처에 시흥 해양생태과학관이 있어서 겸사겸사 갔다왔어요.

탁 트인 서해 바다 풍경이 펼쳐지고,
시원한 바람까지 불어오니 도착하자마자 기분이 좋더라구요.

무엇보다 아이가 갈매기한테 새우깡 주러 간다고 하니까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여기 생각보다 괜찮은데?’


시화나래 휴게소 달 전망대 이용시간

시화나래 휴게소 달 전망대 이용시간

달 전망대의 운영시간

👉 시화호조력발전소 – 시화나래 달전망대 소개

매일 10:00 ~ 20:00
연중 무휴

입장료 – 무료(사전 예약 없음)

전망대 주변 볼거리

  • 시화나래 조력 공원
  • 시화나래 조력 문화관
  • 큰가리섬 등 주변 볼거리가 많음

전망대 내부 매장

1층 – 동이프레쉬, 브런치카페
2층 – 카페 동이, 한식당
25층 – 달 전망대, 카페 이루나

* 전망대로 가는 엘리베이터는 1층에서만 탑승 가능.
10명 까지 탑승하라고 안내 되어 있으나,
당연히 우리나라 사람들 지키지 않고 밀고 들어옴.

주차
– 주말, 공휴일에는 대부도로 향하는 차량이 많아 매우 혼잡합니다.
오전에 방문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가성비 좋은 무료 전망대

가성비 좋은 무료 전망대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입장료가 없다는 점이었습니다.

부담 없이 들를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휴게소를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전망대를 올라갈 수 있어요.

덕분에 가족 단위 방문객도 정말 많았습니다.
연인들도 많이 보였고, 사진을 찍으러 오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시화나래 휴게소 주변

시화나래 휴게소 주변

주차를 하고 전망대로 걸어가는 길부터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바닷바람이 계속 불어와 한여름에도 생각보다 덥지 않았구요.

뭔가 바다 근처에 있는 공원을 걷는 듯한 느낌이 들면서,
여유로움을 만끽했습니다.

날씨 좋을 때 한번 더 와야겠어요.


달 전망대 분위기

달 전망대 분위기

직접 봐야 느껴지는 개방감

사진으로 많이 봤던 장소였습니다.
하지만 실제 분위기는 사진과 조금 달랐습니다.

훨씬 넓게 느껴졌고, 바다가 시야를 가득 채웠습니다.
날씨가 좀 우중충 해서 사진이 예쁘게 찍히진 않겠지만,
그래도 탁 트인 바다가 속을 후련하게 해주더라구요.

전망대에 올라서니 시화방조제가 한눈에 내려다보였고,
멀리 풍력발전기가 돌아가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배가 천천히 지나가는 풍경도 볼 수 있었습니다.
잠시 아무 말 없이 바다만 바라보고 있어도 시간이 금방 지나갔습니다.

도심에서는 쉽게 느끼기 어려운 여유였습니다.


시화나래 휴게소 갈매기

갈매기에게 새우깡 주기

휴게소 주변에는 갈매기들이 정말 많이 날아다녔습니다.

식당에서 식사를 하는 와중에도
아이는 계속 갈매기 먹이 주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더라구요.

휴게소 식당 바깥을 통해 걸어 나갔는데,

갈매기들이 많아도 너무 많더라구요.
사람 손을 많이 타서 새우깡 던져주면 아주 야무지게 받아먹습니다.

새우깡은 식당 안 편의점에서 구매했구요.
딸아이가 무지하게 뿌려대서 아마 모든 갈매기들이 배불리 먹었을듯 합니다.

다만 너무 가까이에서 손을 높이 들면 갈매기가 손 가까이까지 날아오기 때문에 어린아이와 함께라면 부모가 옆에서 함께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닥에 갈매기 똥이 많으니 주의해서 걸으세요.


시화나래 휴게소 뒤 광장

대부도 드라이브 코스로 추천

탁 트인 바다 풍경과 시원한 바람,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서해의 모습은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아이도 굉장히 재밌어 했구요.
오히려 갈매기와 바다를 보며 더 오래 머물고 싶어 했습니다.

입장료 부담도 없고 주차도 휴게소라 나름 편리한 편이잖아요?
가족 나들이 장소로도 만족도가 높은 곳인거 같아요.

대부도 쪽을 방문할 계획이라면 시화나래 휴게소 달 전망대는
일정에 꼭 넣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잠시 걸으며 바다도 보고, 사랑하는 가족, 연인과 시간을 보내기에는 충분히 좋은 장소였습니다.
휴게소에서 맛있는 것도 먹을 수 있고, 주변 볼거리도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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