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좌석 배정 안 하면 손해 – 저가항공 최악의 좌석

비행기 좌석 배정, 사전 신청 안 해도 된다고 생각했다면?

비행기 예매할 때 좌석 배정 단계에서 잠깐 멈칫한 적 있을 갑니다.
“굳이 돈 내고 좌석까지?”
저도 예전엔 그렇게 생각했는데요. 제 생각에는 좌석은 그냥 남는 데 앉으면 되는 거라고 생각했고, 굳이 저가항공인데 “다 비슷하지 않나?” 하고 넘긴적이 많았어요.
하지만 몇 번의 비행을 겪고 나니, 좌석 배정을 안 했을 때 가장 먼저 밀려나는 자리가 어떤 자리인지 확실히 알게 됐습니다.

특히 저가항공을 자주 이용한다면, 좌석 배정 여부 하나로 여행의 시작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비행기 좌석 배정 사전 신청을 하지 않았을 때 실제로 배정되기 쉬운 ‘가장 불리한 자리’,
그 이유를 구체적으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비행기 좌석 배정 안 하면 손해

비행기 좌석 배정 시스템의 기본 구조

항공사는 좋은 좌석부터 판매

항공사 입장에서 좌석은 상품입니다.

  • 넓은 좌석
  • 앞쪽 좌석
  • 창가, 통로 좌석

이런 자리는 대부분 유료 좌석으로 먼저 판매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료 좌석 배정은 말 그대로 남은 좌석, 탑승객이 가장 먼저 선택하지 ‘않는’ 자리를 자동으로 배정받는 구조죠. 물론 티케팅 할 때 좌석을 신청 할 수 있지만, 요즘은 대부분 사전 신청을 다 해버려서 일행이 있다면 따로 떨어져 가야 하는 경우도 부지기수 입니다.

자동 배정은 항상 뒤에서 시작된다

내가 직접 겪어본 경험과 여러 항공사의 좌석 배정 정책을 보면, 자동 배정은 대부분 다음 순서다.

  1. 기내 맨 맨 뒷쪽
  2. 화장실·갤리 근처
  3. 창가·통로가 아닌 가운데 좌석
  4. 기내 소음이 많은 구역

이건 우연이 아니라 시스템입니다. 실제로 통계를 가지고 유료 좌석을 판매하니까요.


저가항공 가운데 좌석

비행기 좌석 배정 안 했을 때 가장 불리한 자리 유형

1. 기내 맨 마지막 줄 좌석

등받이 고정, 생각보다 치명적

기내 마지막 줄 좌석은 등받이가 거의 젖혀지지 않거나 아예 고정돼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단거리 노선이 아닌 중·장거리에서는 허리와 목에 부담이 크게 오게 되겠죠.

화장실 냄새와 대기 줄

마지막 줄 바로 앞이나 옆에 화장실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행 내내 사람들이 서 있고, 냄새가 퍼지며, 수면은 거의 불가능다고 보시면 됩니다.


2. 날개 위 좌석 (저가항공 주의보)

창밖은 벽이다

날개 위 좌석은 창가여도 바깥이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여행의 설렘을 느끼기엔 최악의 자리죠.

소음과 진동

엔진과 가까워 소음이 크고, 이륙·착륙 시 진동이 매우 심합니다. 제 경험상 저가항공일수록 체감이 더 크게 느껴지더라구요.


3. 가운데 좌석

양쪽 눈치 전쟁

가운데 좌석은 팔걸이 하나를 두고 양옆 승객과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게 됩니다. 장시간 비행에서는 정신적으로도 피곤해요.

이동 불편

화장실을 가려면 반드시 양 옆 사람에게 양해를 구해야 합니다. 왜 양 옆이냐구요?
제가 움직일 때 창가 쪽 탑승객이 자고 있다면 그 움직임 때문에 깨거든요…
이게 사소하지만 반복되면 스트레스예요.


비행기 좌석 배정

저가항공에서 좌석 배정 안 하면 더 불리한 이유

저가항공은 인기 좌석이 유료

저가항공은 기본 요금이 저렴한 대신, 좌석 선택, 수하물, 기내식 등
대부분의 것들이 유료입니다.
국내 항공은 그래도 물은 주는데 해외 저가 항공(LCC)의 경우 물도 유료입니다.

그 결과 무료 좌석은 자동 배정 좌석만 가능하고, 사전에 원하는 자리를 선택하려면 일정 금액을 내야 합니다.

가족·연인 동반 분리 가능성

앞서 말했지만, 좌석 배정을 하지 않으면 가족이나 연인도 떨어져 앉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성수기에는 거의 확정에 가깝다고 보면 되죠.


좌석 배정을 안 해도 괜찮은 경우

단거리 1~2시간 내 노선

국내선이나 해외 중 일본이나 중국 같은 단거리라면 큰 문제는 없습니다. 이 경우라면 저도 굳이 돈을 쓰지 않아요. 일행이 있다면 어차피 잠시 후에 만나게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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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좌석 배정은 이렇게 판단하세요

유료 좌석이 아깝지 않은 경우

  • 2시간 이상 비행
  • 야간 비행
  • 아이 동반 여행
  • 여행 시작 컨디션이 중요한 일정

무료 배정으로 충분한 경우

  • 초단거리
  • 혼자 이동
  • 좌석에 민감하지 않은 경우

저도 지금은 비행 시간과 일정에 따라 선택 하는데요. 무조건 유료가 답은 아니지만, 최악의 좌석을 피하고 싶다면 최소한의 선택은 필요하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FAQ (자주 묻는 질문)

Q1. 비행기 좌석 배정은 언제까지 할 수 있나요?

항공사마다 다르지만 보통 출발 24시간 전까지 온라인 좌석 배정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티켓 예매를 하자마자 해당 항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좌석 지정을 할 수 있습니다.

Q2. 자동 배정 좌석은 체크인 순서와 관련 있나요?

네, 체크인을 빨리 할수록 상대적으로 덜 불리한 좌석을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Q3. 저가항공은 체크인 후 좌석 변경이 가능한가요?

대부분 유료입니다. 무료 변경은 거의 불가능 하거나 추가 요금을 내야 가능한 경우가 많ㅅ브니다.

Q4. 가족이 함께 앉을 확률을 높이는 방법은?

좌석 배정을 사전에 신청하거나, 최소한 공항에 일찍 도착해 티켓 창구가 열릴 때 체크인을 동시에 진행하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하지만 요즘은 사전 지정을 다 하는 추세라서 이것도 복불복입니다.


마무리하며

비행기 좌석 배정은 사소해 보이지만, 실제 여행 만족도에 큰 영향을 주게 됩니다. 저 또한 예전에는 좌석 배정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만, 몇 번의 불편한 경험 이후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죠.
특히 저가항공을 이용한다면, 좌석 배정 안 했을 때 가장 불리한 자리가 어디인지 알고 선택하는 것만으로도 여행의 질은 확 달라지게 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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